국민대생협, 17번째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지역에 온기를 전해

국민대학교생활협동조합은 지난 2025년 11월 1일(토), 성북구 정릉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민대생협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한 학생 조합원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도 일부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연탄 나르기는 점심 무렵까지 이어졌고, 학생들은 땀과 웃음 속에 총 1,000장의 연탄을 정릉 일대 5가구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국민대생협은 성북구의 거점 대학생협으로, 교내 복지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연탄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협동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참여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국민대생협은 앞으로도 구성원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따뜻한 마음이 캠퍼스 밖으로도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