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생협 환경미화원들 “폐지 팔아 모은 돈 학생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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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사장: 공제욱) 소속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5일 대학 발전기금 200만 원을 상지대에 기탁했다.
1989년부터 32년째 상지대에 근무 중인 김순희 씨는 "상지대는 내 생존의 터전이자 자긍심을 갖고 희망을 일구어 온 곳"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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