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비가 간다! - 인천대생협 조합원한마당편


학내구성원들과 함께 즐기는 인천대생협 조합원한마당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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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부터 31일 사이에 인천대 생협의 조합원 한마당이 이뤄졌습니다. 인천대생협 학생위원회 그린나래에서 준비한 이번 조합원 한마당은 학내구성원과 함께 즐기는 생협의 축제라는 취지 아래 학내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인천대생협 학생위원회는 5월 28일부터 31일 사이 3일에 걸쳐 각기 다른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으며, 28일에는 ‘조합원 한마당 야외부스’, 30일에는 ‘생협 작은 영화제’, 31일에는 ‘생협 바리스타 강좌’를 운영했습니다. 지금부터 지난 인천대생협 조합원 한마당의 3일을 차근차근 되짚어보겠습니다.

28일, 조합원 한마당 야외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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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한마당의 첫 째날, 28일에 진행된 조합원 한마당 야외부스는 나눔부스, 게임부스, 참여부스로 구성하여 운영되었습니다. 인천대 축제인 대동제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많은 학내구성원들이 부스를 찾아왔습니다.

○ 나눔부스 – 닭강정 무료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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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부스에서는 인천대 생협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학내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닭강정을 무료 나눔하였습니다. 닭강정은 생협이 운영하는 학생식당에서 100인분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팔로우를 한 학내구성원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었습니다. 닭강정을 현장에서 받아온지 얼마되지 않아 더 신선하고 맛있는 닭강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대가 없는 나눔을 통해 인천대생협도 참여자들도 모두 행복한 부스였습니다.

○ 게임부스 -  ‘학생위원회를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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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부스는 ‘학생위원회를 이겨라’라는 주제로 생협 학생위원회 학생위원들이 두 가지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빠르게 말하기’라는 코너에서는 학생위원회와 한마당 부스에 참여한 참여자가 서로 경쟁하여 생협이 운영하는 직영매장들의 목록을 먼저 빠르게 읽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이 게임을 통해 생협이 운영하는 매장을 한번 읽어봄으로써 평소 생협매장을 이용하지만 생협이 운영하는지는 잘 알지 못했던 학내구성원들은 재미있는 방식으로 생협매장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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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게임은 생협용어를 이용한 탕수육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조합원, 출자금, 배당금 등의 생협용어는 일상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말이기 때문에 조금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탕수육 게임을 통해 용어를 반복해서 말하고, 자연스럽게 그 의미를 배우면서 생협용어에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 생협은 학생위원과 게임에서 이긴 참여자에게 생협쿠폰을 상품으로 제공했습니다. 이와같은 ‘학생위원회를 이겨라’ 게임을 통해서 학생위원회와 학내구성원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 참여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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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한마당의 참여부스는 ‘핸드메이드 이어링’으로 꾸며졌습니다. 조합원 한마당이 시작되기 전, 학생위원들이 동대문을 방문하여 이어링 부자재와 조립도구 등을 구매했고, 이 부자재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부자재를 조합하여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어링을 들었으며, 이 날 참여 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연말 연탄기금 마련에 보태지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 SNS이벤트
2018_06_쿠비가간다_ 인천대(7)또한 ‘생협요정 이벤트’와 ‘조합원 한마당 참여 이벤트’를 통해 샤오미 보조충전기나 마리몬드 에코백을 드리는 이벤트들도 진행했습니다.
‘생협요정 이벤트’는 대학구성원들에게 생협에서 근무하는 생협구성원들을 알리는 이벤트로, 생협요정이라는 이름표를 등에 붙인 생협에서 근무하는 생협구성원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샤오미 보조충전기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평소에 잘 알지 못하고 지나쳤던 생협에서 근무하는 분들과 만나 새로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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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한마당 참여 이벤트’는 조합원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학내구성원들을 위한 이벤트로 28일의 조합원 한마당 부스, 30일의 ‘생협 작은 영화제’, 31일 생협 바리스타 강좌 등 조합원 한마당에 참여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마리몬드 에코백을 증정했습니다.

 

 

30일, 생협 작은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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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인 30일에는 ‘생협 작은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영화제는 영화상영에 앞서 간단하게 인천대생협을 소개한 후에 시작했습니다. 생협에서는 영화 ‘위캔두댓’와 함께 치맥을 제공했습니다. 영화 ‘위캔두댓’은 1981년, 이탈리아에 설립된 논첼로(noncello) 협동조합을 모티브로 삼아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생협의 기치아래 조합원들이 의기투합으로 모여 위기를 극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생협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31일, 생협 바리스타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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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한마당의 마지막 날, 31일에 진행된 ‘생협 바리스타 강좌’는 드립커피를 전문강사님을 학교로 초청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협 바리스타 강좌’는 전문강사님의 지도아래 이루어졌으며 드립커피 기구들을 이용하여 커피를 내리고 시음하는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강좌가 생협운영매장인 ‘미유카페’에서 이루어져 더욱 의미있는 강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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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8년도 인천대생협 조합원 한마당은 학교 축제인 대동제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많은 학내구성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대동제가 ‘모두가 구분 없이 하나되는 축제’라는 뜻을 지닌 만큼 모든 학내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된 조합원 한마당은 모두가 함께 했다는 가치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습니다.

또한, 연말 지역사회 연탄나눔 기금 마련을 위한 '핸드메이드 이어링 만들기' 참여 부스를 통해 지난 어버이날 카네이션 특판에 이어 약 18만원을 적립하여 총 44만원 가량의 연탄 기금이 모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재미와 함께 인천대생협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에 함께했습니다. 이번 조합원 한마당에 참여한 학내구성원들이 앞으로도 인천대생협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함께할 수 있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작성자 : 인천대생협 서포터즈 3기 송진근